크리스마스이브에
태어나서 첨으로 사당역에 갔고요
태어나서 첨으로 백골뱅이탕도 먹어봤어요
쌈씹짤이지만,
아직도 못먹어본게 많네용🙈
아우 근데 퇴근시간 2호선 실화인가요?
베일듯이 칼퇴했는데...
저보다 더 칼퇴하는사람들이 있다니...
넘 놀래서 파노라마 찍어봤습니답ㅋㅋ

백골뱅이 아니였음 여러번 분노했을거예욥
힘들게 도착한 알쌈생골뱅이❣

6시반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없었어용
어디가기만하면 웨이팅이라 떨렸는데 다행
가격표입니당

저는 골뱅이탕2인, 골뱅이무침 시켰어용
드뎌 나온 백골뱅이탕

양이작아요...
맛있어서 작게 느껴진건가 싶었지만 작아용
둘이서 먹기 모자랍니당(저녁식사로는 안됨)

김에도 싸먹고(백김치, 무순, 날치알 올리기)

깻잎에도 싸먹고

그냥도 먹고
오뎅도 맛있었어요
한입먹고 이건부산오뎅이다~싶었네요
그리고 백골뱅이 무침



제 손으로 비비니까 더맛있더라고용
파가 엄~청 얼얼해요ㅋㅋ혀가 애려용
저는 와사비, 생마늘 같이 고통주는 음식을 조아해서
맛있었지만 아닌분들은 조심하세용
양이 작으니까 칼국수도 시킵니당


맛있어요!
친구가 불기전에 먹으라고 난리..
불어도 맛있으니까 냅둬죠
이것저것 먹으니 너무 배불러서 자리를 옮겼어요
자리 옮기면 소화되는 마~법~
둘다 날거 조아해서 육회집갔어요
서초동연가!체인점이에용
메뉴판은 네이버캡쳐
저 메뉴말고 더 다양해용ㅜㅜ

저는 제일 기본메뉴!육회 주문했어요


아니 근데 기본반찬인 시래기국 왜케맛있죵?
시래기국 맛보니
국밥(5,000원)도 맛있을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낼 아침 미리 먹고가면 안되나싶었지만..
참았어욘ㅋㅋ
다~~먹고 10시반에 집에 갔습니당
갈길이 멀기에..
저때만해도 안추웠던거 같은데
2019년 마지막날인 오늘은 엄청 춥네용
파주는 영하15도...무자비합니답...
넘 추운 마지막 날이지만,
소중한 사람과 맛있는거 먹으면서 따뜻하게 마무리하세욥
전오늘 등뼈김치찜입니답😭☝️들뜨네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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